[독서/자기계발]GRIT(앤절라 더크워스)-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의 힘 리뷰, 자기계발 책 추천

 

요즘 한국 자기개발 책들이 하는 말은 똑같은 거 같다. 오늘도 열심히 살았으니 안심하고 만족해도 된다고 말하며 고단하게 하루를 보낸 우리를 감싸준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책은 다르다. 이 책은 나를 더욱 노력하고 이루어내도록 만든다.

‘성공은 무엇이 결정할까?’

학벌?

재능?

가정환경?

비슷한 환경에 살면서 학벌도 비슷한 사람을 가진 사람이라고 전부 같은 결과를 이루어내지는 않는다. 그리고 재능이 있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성공의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것 또한 주변 사람들을 통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성공하게 만들까? 작가는 노력과 비슷한 곳에서 정답을 유추해본다. 그것은 바로 그릿이다.


GRIT

성장(Growth), 회복력(Resilience),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줄임말


다시말해 그릿은 열정과 끈기를 갖고 낙담하지 않고 매달리는 능력을 말한다.


작가는 처음부터 성공의 핵심을 연구하는 학자가 아니였다. 그녀는 고액의 연봉을 받는 컨설팅 회사 ‘맥킨지’의 직원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직업을 포기하고 한 공립학교의 교사로 취임한다. 거기서 수학수업을 하며 그녀는 무언가를 보았다. 바로 학생들의 수학점수이다.

남들은 점수를 보고 그냥 누가 공부를 잘했나보다 아님 열심히 하네라고 생각을 끝냈을지라도 작가는 여기서 특이한 점을 보았다. 수학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던 공부 못한다고 사회적 낙인이 찍힌 학생이 로켓공학자가 되는 것을 본 것이다.

작가는 이를 탐구해보자 미국 육군사관학교 신입생 교육 훈련에서 포기하는 자와 끝까지 훈련을 마치는 자를 연구하였다.

바로 그릿.

로켓 공학자가 된 학생, 사관학교의 힘든 훈련을 수료한 학생 등 이 모든 사람들은 그릿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그릿을 구성하는 요인들을 정리하면서 재능과 노력의 관계를 정의해본다.

성공 = 기술 숙달 X 노력

기술 숙달 = 재능 X 노력

따라서, 성공 = 재능 X 노력^2

라고 결론을 내리며 성공을 위해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GRIT

과연 우리의 성공은 작가가 주장하는 그릿을 통한 설명이 옳은가 궁금해지며 나는 과거에 이룬 성공이라 불릴만한 경험에 그릿을 적용시켜보았다. 비록 누구는 성공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도 있는 그러한 성공이었다.

나와 같은 과정을 겪었지만 중간에 포기하던 사람들을 보며 재능이 너무 부러워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흐느끼게 만든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성공의 종칙점까지 도착해서 보니 ‘그릿’은 나의 성공에 대해 잘 적용되었다.

그 순간 난 느꼈다.

그릿을 갖고 내 미래를 향해 계속 뛰어나가다보면 성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러니 노력하자고.


성공의 공식을 파해치며 자기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고 싶은 사람들께 추천합니다.

그릿(GR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