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독서/재테크/주식] 돈의 비밀 (조병학) 리뷰/주식, 재테크 노하우가 담긴 책

by BlueVega 2021. 1. 9.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워렌 버핏-



누구나 다들 들어본 이름 ‘워렌 버핏’

워렌버핏은 누구보다 열심히 노동을 하여 은행에 적금을 넣고, 예금을 굴리며 부를 쟁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럼 어떻게 자본주의 사회에서 큰 돈을 벌 수 있었을까요?


바로 그는 투자활동을 하였고 연 2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성공한 투자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는 돈의 비밀 나아가 자본주의의 비밀을 알아내서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답은 지금 소개드리는 책

돈의 비밀(조병학)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책은 크게 세 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습니다.

I. 돈에 관한 진실
II. 투자에 관한 진실
III. 성장에 관한 진실


작가는 왜 사람들이 돈에 무지한지를 찾던 결과 국가가 필요로 인해 경제를 가르치지 않았다라는 결론을 냅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창업가, 사업가 보다는 의사, 공무원, 공학자 등을 길러내어 사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거죠.

그러면서 돈에 대한 철학적 질문이 나옵니다.
돈은 무엇일까? 그리고 돈은 어떻게 버는 걸까?

시급을 받으며 일을 하는 사람들에겐 자신이 파는 시간이 곧 돈이 됩니다. 그리고 시급이 오르거나 자신이 시간을 많이 쏟지 않는 이상은 노동으로의 수입을 키우기 힘듭니다. 또한 노동으로 인한 소득에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시간은 유한하지 않고 자신이 아무리 일하고 싶다고한들 누구도 고용해주지 않으면 일을 못 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파는 것이 돈을 버는 것


그렇다면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있을까?
정답은 ‘존재한다’ 이다.

방법은 총 두 가지가 더 있다. 첫 번째로는 사업을 하여 돈을 버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이다. 작가는 두 번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만이 일을 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돈도 일을 한다. 바로 투자를 통해서 일을 한다. 내가 믿는 회사의 주식을 사거나 미래에 가격이 오를 거 같은 땅을 사면 내가 자는 동안에도 돈이 일을하게 된다. 책에서는 주식투자를 활용해 돈이 일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되나?

이에 대해 작가는 좋은 주식 한 곳에 몰빵을 하라 말한다. 근데 그렇다면 그 주식은 안전해야되고 수익률 또한 괜찮아야한다.

주식 투자를 생각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분산투자를 하라고 들었을 것이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분산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었다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는다. 작가는 그래서 좋은 주식 한 곳에 몰빵하라고 하는데 그 좋은 주식까지 말해준다. 바로 미국주식시장이다.

작가는 미국 인덱스ETF를 사라고 주장한다. 미국 인덱스 ETF는 나스닥, 다우산업종합지수, S&P 500 등의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고 주식과 똑같이 거래할 수 있다. 특히 대표적인 미국 주식시장인 S&P 500 은 100년 평균 연1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이는 6년 뒤 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적을 보여준다. 또한 투자하는 동안 약 1.9%의 배당까지 주니 약 14%를 벌 수 있다.

미국시장 인덱스 ETF의 SPY


참고로 부동산은 연 평균 10퍼센트, 금은 연 평균 7퍼센트가 상승한다. 이는 각각 두 배가 되는데 부동산은 7.2년 금은 10.2년이 걸리게 된다. 투자금액이 같다는 전제하에는 미국 인덱스 ETF가 가장 빠르게 돈이 불어난다.

나스닥은 QQQ, 다우산업종합지수는 DIA, S&P 500은 SPY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기존의 투자하는 방법이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기존에 고배당주인 알트리아(MO)와 AT&T(T)의 주식을 샀는데 이 주식들이 과연 미래에도 계속된 성장을 할지 생각해봤지만 정답인거 같지 않았고 단순히 고배당이 좋은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성을 생각하고 투자를 해야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SPY를 사면 되겠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