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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3

[독서/인문학] 로마법 수업(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천 년의 학교)- 한동일/ 느낀점, 스토리 작가는 로마가 세가지로 세계를 지배했다고 말한다. 무력, 그리스도교 그리고 법이다. 로마법은 인류의 꿈과 이상을 따라가는 법이었기에, 인간답게 사는 삶을 원했기에 이때까지 살아남았다고 말한다. 1. 당신은 자유인입니까? 노예입니까? (인간) Untrum servus es liber? Servunse es an liber? 로마법이 뭔가 정의롭다고 해서 자유인과 노예라는 이분법적인 사회구조가 없지는 않았다. 인간의 보편적인 원리를 따르는 자연법과는 다르게 인간 사회의 부조리를 다루는 실정법인 것이다. 노예는 어떠한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주인과는 다르게 열등적인 존재이다. 여기까지 읽다보니 강환국의 1억을 만들어야하는 이유를 다룬 영상이 기억났다. 1억을 모으기 전까지는 돈의 노예지만 그 이후는 친구가 .. 2021. 6. 14.
[독서/인문학/인류사]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책 추천, 책 리뷰, 줄거리 및 느낀점 정리 -1편- 초예측을 읽고 나니 바로 흥미가 생겼다. 도서관에 가면서 있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있었다. 처음에 표지를 보고는 그냥 인종을 다룬 줄 알았다. 작가 또한 인류학에 조애가 있기에 더욱 그렇게 생각했다. 초반에는 내 예상이 맞았다. 어떻게 호모 사피엔스란 인종이 등장했고 나머지 인종은 어디로 사라졌는지를 다루었다. 생전 처음 듣는 내용이었다. 처음 롤을 접한 학생 시절마냥 참신함을 느끼고 책의 재미에 빠지게되었다. 왜 호모 사피엔스만 진화와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고 지금 우리를 만들었냐는 공대생인 나의 머리에 새로운 페이지를 남겼다. 책을 읽다가 하나하나 흥미롭거나 인상적인 문장이 나오면 기록하였다. “우리가 특정한 질서를 신뢰하는 것은 그것이 객관적으로 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믿으면 더 효과적으로 협.. 2021. 2. 1.
[독서/미래학/인문학] 초예측(유발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문학 도서 추천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하라!’ 라는 말 다들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관악산은 곧 서울대인데 그렇다면 누군가 인류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누구를 봐야될까요? 오늘 리뷰할 책은 이에 대한 세계 유명 석박들의 인터뷰를 담은 책입니다. 바로 이 책 ‘초예측’입니다. 이름도 멋진 만큼 ‘사피엔스’로 유명한 유발 하라리, ‘총균쇠’를 쓴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여러 명의 유명 학자들이 모였습니다. 위 책은 각 8명의 인물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책이 진행됩니다. 각 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발 하라리 - 예루살렘 대학 역사학부 교수로 전쟁사와 지중해사를 공부하고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대표 서적으로는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등이 있습니다. ..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