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지인과 만나기로 해서 밥을 먹고 나와서 쭉 걷고 있었다.
왕십리에 가니 깔끔하게 보이는 카페가 있었다.
원래 이런 깔끔한 모던 느낌을 좋아해서 바로 들어갔다.
왜 이름이 10 Page 인지 모르겠지만 흠 뭔가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다.
카페 입구와 유리벽에는 전음료가 40% 세일이라 붙어있었다.
아무래도 COVID-19 때문에 어려워서 그런 거 같다.
내부는 엄청 깔끔했다.
중앙에 긴 바가 있어서 큰 공간을 차지 했다.
바가 커서 공부하러 온 대학생들도 있었다.
또 벽 쪽에는 원형 탁자가 여러개 있었다.
카페의 넓이에 비해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천장도 높아서 공간 자체는 진짜 넓다고 느껴졌다.
또 바닐라 라떼를 시켰다.
진짜 바닐라 라떼는 사랑이다.
커피 맛은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어쨋든 오랫만에 만난 지인과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다.
재밌었다.
카페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분위기도 엄청 좋았다.
다음에는 공부하러 혼자 카페에 와야겠다.
왕십리에 가서 프렌차이즈 카페 말고 다른 카페를 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Café 1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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