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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주식/ 주식공부] 미국 주식 보고서 종류, 공시자료 종류

by BlueVega 2021. 4. 2.


저번에는 공시자료를 보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이번에는 미국 공시자료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10-K


첫 번째로는 10-K가 있다.

10-K는 미국의 연간보고서로 비지니스, 위험 요소부터 재무제표, 지배구조 등 기업의 전반적인 모든 내용을 다룬다.

그러기에 양은 100페이지가 넘어갈 정도로 많긴하지만 양질의 정보가 많이 기다리고 있다.


(출처: KO 2020FY 10-K, KO IR, 2021.3.28)



특히 사진에 PART2 중에서

Quantiative and Qualitative Disclosures About Market Risk

(사업의 리스크에 대해 다루는 부분)

그리고

Financial Statements and Supplymentary Data

(재무재표 및 부속명세서를 다루는 부분)

이 두 챕터는 개인적으로 유심히 본다.


(출처: KO 2020FY 10-K 재무제표, KO IR, 2021.4.2)



10-Q


10-Q는 분기 보고서 개념이다.

분기동안 있었던 일들과 재무제표들을 넣어서 발표한다. 그러나 10-K 만큼은 자세하게 넣지 않는다.

나는 재무재표를 보며 실적을 주로 본다.

같이 올라오는 자료로 Earning Release라는 이름으로 실적 발표용 자료가 있다.

비슷하게는 Earning Call로 실적과 목표를 프레젠테이션하는 자료도 있다.


(출처: SBUX 10-Q, SBUX IR, 2021.4.2)


그 다음은 8-K가 있다.



8-K


미국주민님은 8-K를 ‘예측불허 사건의 알람시계’라 표현 했는데 실제로 Email Alerts를 설정해서 받아보니 생각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가 많이 날라와 놀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채무증권에 대한 거래 제안이 만료되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출처: MSFT 8-K, MSFT IR, 2021.3.18)




이렇게 3가지가 가장 중요하고 잘 보이는 공시이다.

DEF14A (Proxy)

주주총회의 안건과 이사회에 관한 부문을 담당하는 공시자료이다.

이사회의 보수 그리고 회사의 지배구조등이 있다.

개인적으론 아직 공부를 덜해 솔직히 잘 모르겠다.

버라이즌의 주주총회에 대한 안내(출처: VZ DEF14A, VZ IR, 2021.3.29)









FORM 3, 13D 등 다른 여러 공시자료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여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모두 꼭 주식 구매 전에 공시자료를 읽어보고 성투하기를 바란다.


아 근데 버라이즌이 피피티 하나 진짜 잘 만든다.

저거 디자인보고 주식 바로 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