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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미국주식 투자 일지] 내가 배당투자를 시작하는 이유

by BlueVega 2021. 3. 22.


나는 미국주식에 투자하며 배당금을 수령하는 배당투자를 하고 있다.

작년 코로나로 주식 시장이 폭락했을 때 우연히 접한 기회로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2020 코로나로 인한 시장 폭락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 우량주를 사서 모으자는 마인드였다.

하지만 너무 재미가 없었다.

그래서 1년동안 단타도 쳐보고 레버리지 상품도 사보기도 했다.

그러나 수익이 아닌 마이너스가 생기면서 자신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과연 난 지금 뭘하는 거지?’

그러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찾아다녔고 하나 방법을 찾았다.

바로 마음 편하게 배당주를 모으는 것이다.

기업은 특별한 위기가 없으면 배당을 계속 지급할 것이란 믿음으로 투자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지금부터 월별로 받은 배당을 기록하며 월 100만원을 배당으로 받는 삶을 꿈꾸며 기록을 시작할려고 한다.

배당주를 모으자



기업은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에서 일정 금액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서 환원한다.

만에하나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면 배당금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25년,30년 이상 배당을 늘린 기업들은 그만큼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걸 의미하게 된다.

우리가 익히 아는 코카콜라, 3M 과 같은 기업들은 50년이 넘게 배당금을 증액한다.

나는 이런 기업들이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배당금을 잘 지급할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비지니스 모델의 큰 변화나 다른 큰 사건들이 없는한 이런 기업의 지분을 꾸준히 모으며 시세차익과 배당을 동시에 누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록 작은 돈으로 시작하는 배당주 투자이지만 난 확신한다.

한 층씩 견고하게 쌓으며 올라간 건물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을.

지금은 작고 소중한 나의 배당금이지만 나중에는 월세를 넘어 경제적 자유까지 날 이끌어주었으면 한다.

이 기록은 몇 년 뒤의 나를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배당주 투자를 진행할 사람들을 위해서 기록을 남기겠다.